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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솔릭' 기상특보 해제… 비상Ⅰ단계 하향 조정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8.24. 1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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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에서 신호등 27개가 파손되고, 70개는 장애가 발생했다. 강희만기자

태풍 '솔릭'으로 제주에 발효된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비상근무도 해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24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근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단, 태풍특보가 24일 새벽 4시 강풍주의보로 대치됨에 따라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재난대응과 직원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Ⅰ단계로 운영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동안 제주119는 모두 555건의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2일 오후 7시 19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는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사진 촬영 중 해상에 추락해 남성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지만 여성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정항·김녕항·현사포구에서는 레저보트 3대가 전복됐으며, 대정·안덕·서귀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3동과 축사 5동, 액비저장조 2동이 전파되거나 지붕날림 피해를 입었다. 또한 성산항에서는 어선 3척이 전복되거나 침수됐으며, 아라동과 연동에서는 다가구 주택의 석축이 붕괴되고 간판이 추락했다.

 위미항에서는 보강구조물 및 사석 일부가 유실됐으며, 신호등 27개가 파손되고, 70개는 장애가 발생하는 등 공공시설의 피해도 잇따랐다. 제주시 노형로터리~삼성전자서비스 구간 중앙간이분리대 100m가 전도됐으며, 가로수와 나무 136본이 전도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종합경기장 내 복합체육관 1층과 2층 천장이 파손됐으며,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승객대기실과 면세점 등의 천장에서도 누수 현상이 발생했다. 봉개매립장과 색달음식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도 일부 파손돼 약 1억3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정 축산분뇨공동처리장에서는 차량소독시설 방화셔터 등이 파손됐으며, 도내 도로 곳곳의 충격흡수대 등 시설물 10개소도 파손됐다. 삼양1·2수원의 도수관로 600㎜ 접합부가 이탈됐으며, 67곳에서 하수관 역류 현상도 일어났다.

 또한 도내 17개 초·중·고교에서 누수되거나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22일 밤부터 시작된 정전 피해는 모두 1만4636가구로 확산돼 23일 밤까지 복구작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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