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릭'이 할퀴고 간 제주[화보]

'솔릭'이 할퀴고 간 제주[화보]
  • 입력 : 2018. 08.23(목) 13:49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강풍으로 넘어진 제주시 연삼로변 가로수. 강희만기자

강풍으로 넘어진 제주시 전농로 가로수.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 4시 제주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이후 14시간 넘게 제주지역 체류하다 서해로 북상했다.

당초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 3시까지 시속 20㎞의 속도로 북서진하면서 제주를 빠르게 지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태풍 솔릭이 북서진에서 북동진으로 전향하는 시점에 제주에 위치하고 있어 속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따라 23일 오전 6시에는 시속 16㎞, 오전 9시 시속 7㎞, 자정에는 시속 4㎞로 속도가 내려간 상태다. 이로인해 제주지방에는 강풍을 인한 대규모 정전, 전봇대와 신호등이 꺾이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도로 곳곳이 침수돼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도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태풍 '솔릭'이 할퀴고 간 제주의 모습을 담아본다.

강풍에 꺾인 연삼로 신호등.

강풍에 꺾인 전봇대. 연합뉴스

강풍에 뽑힌 중문관광단지내 야자수. 조흥준기자

침수로 도로가 일시 통제된 연삼로. 연합뉴스

침수된 연삼로. 이진원기자

강풍에 넘어간 중앙분리대.손정경기자

강풍에 날린 돌멩이. 조흥준기자

강풍에 날린 가설건축물. 백금탁기자

강풍에 날린 제주시 탑동 가설건축물.송은범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0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