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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솔릭] 20대 女 소정방폭포서 실종·위미항 구조물 유실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8.22. 2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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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제주에서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고, 위미항 보강구조물이 유실되는 등 사고가 속출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에 근접하기도 전부터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현재 태풍 '솔릭'은 서귀포시 남쪽 160㎞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23일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에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며, 당초 예상 진로보다 다서 서쪽으로 이동해 북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제주 전역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6시 이후에는 항공기 전편이 결항됐다. 또한 제주 기점 대·소형 여객선 모두 통제됐으며, 한라산 탐방로 전 구간과 올레길 전체코스도 통제되고 있다.

 특히 태풍이 근접하기 전인 22일 오후 7시 19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관광객 1명이 해상에 추락해 실종되고, 위미항 보강구조물 90여톤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서귀포시 감산, 사계, 송악 일대 일부 지역이 정전돼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는 저류지 243개소와 인명피해우려지역 115개소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강풍에 대비해 각종 공사자재·입간판·비닐하우스·그늘막 등에 대한 결박 조치에 나섰다. 또한 대형공사장 36개소와 가로등 6만6024개, 현수막 게시대 339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 2만5600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북상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등 상황을 전파하고, 해수욕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입욕 금지 조치 및 해안가 등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천공영노상주차장과 남수각 주변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에는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 조치하고 있다.

 한편 태풍 피해를 우려해 제주도 내 1개 학교는 휴업했으며, 2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하고, 26개 학교는 하교시간을 조정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발령했던 비상Ⅰ단계를 22일 오전 8시 비상Ⅱ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교육청, 경찰청, 해경, 해병9여단, 한전 등)과 함께 합동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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