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재난대비 체제 돌입

제주도교육청 재난대비 체제 돌입
상황판단회의 열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 점검
도내 일부 학교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 입력 : 2018. 08.22(수) 13:3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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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2일 부교육감 주재로 '2차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태풍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2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재난 담당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진로와 피해 예상 규모, 학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 현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배수구 정비, 낙하물 방지조치, 공사현장 안전조치 등을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기 전에 마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과거 하천 범람 피해를 겪은 학교를 중심으로 대비 조치를 더욱 각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에는 부교육감 주재로 '2차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태풍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태풍 북상에 따라 도내 일부 학교가 22일과 23일 휴업 및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학교별 학사일정 조정사항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학사일정 보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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