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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속도’
道 ‘혐오시설 입주제한’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8.21.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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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3개 농공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능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위치한 농공단지를 확장하거나 신규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공단지 정비·확장 사업이 추진중이다.

구좌농공단지와 대정농공단지는 2배 가까이 확장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구좌농공단지 인근의 사유지를 매입해 단지 규모를 현재 6만7000㎡에서 11만5000㎡로 현재보다 4만8000㎡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정농공단지 역시 도유지를 활용해 기존 11만5000㎡에서 20만3000㎡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금능 농공단지의 경우 기존단지와 별도로 한림읍 금능리 420번지 일대 11만5755㎡에 제2단지를 조성, 음·식료품제조업종 지역특화단지를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구좌·대정농공단지는 농공단지 인근 악취 등의 환경문제를 이유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조차 열지 못한 반면 금능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2~3월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이를 공고했다.

지역주민들은 금능제2농공단지와 관련 ▷혐오시설 및 환경위해업체 입주 제한 ▷농공단지 차량 마을 진입 억제 ▷부지 조성 시 비산먼지·소음 발생 우려▷지역주민 고용 창출 ▷사업 백지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입주 사업자의 80% 이상을 지역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업체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주민 50%가 참여하는 입주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신규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제주도는 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금능제2농공단지를 지정 고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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