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서귀포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중문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 입력 : 2018. 08.21(화) 15:1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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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중문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서귀포 시내 인구 1만 이상의 5개 동지역 모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완료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문동은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해 7월말 기준 1만1369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민원처리건수는 4만3978건(일평균 277건)으로 작년 기준(3만1295건) 12만여건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인구증가로 민원수요가 늘어난 중문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총 13개 업무, 86종의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발급할 수 있어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무인민원발급기는 음성안내서비스와 촉각모니터가 탑재돼 시청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부터 인구 1만 이상 동지역인 서홍동, 동홍동, 대륜동, 대천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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