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혼디 배움학교' 신규 지정 희망학교 공모

'다혼디 배움학교' 신규 지정 희망학교 공모
제주도교육청, 31일까지 서류 접수
IB 프로그램 도입 희망학교 동시 모집
  • 입력 : 2018. 08.21(화) 15:0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 다혼디배움학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9 다혼디배움학교 지정·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달 말까지 도교육청 정책기획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희망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동의를 바탕으로 신규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신규 지정된 학교는 제주자치도 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적용받는다. 학교장은 교사 정원 범위 내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고 매년 일정 금액을 운영비로 지원 받게 된다. 또 학교는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배움학교'는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써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형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총 28개교(초 16, 중 8, 고 2, 통합학교 2)가 운영중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에 IB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도 동시 모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별로 다혼디배움학교 한 두 곳을 지정해 IB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73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