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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슬링 김형주, AG '금보다 값진 동'
패자부활전 통해 불굴의 의지로 극적 메달 획득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8.21.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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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형주가 카자흐스탄 야크흐스히무라토바 다울레트비케를 상대로 동메달을 획득한 뒤 주먹쥔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레슬링 여자 대표팀 간판' 제주도청 김형주가 아시안게임에서 불굴의 의지로 사력을 다하며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메달은 대회 여자 레슬링에서 나온 첫 메달이자 개인 통산 3번째다. 김형주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형주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야크흐스히무라토바 다울레트비케를 6-0으로 제압했다. 자신보다 7살이나 어린 다울레트비케를 상대로 투혼을 펼치며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형주는 경기 시작과 함께 태클을 성공하며 2득점을 올렸고, 이후 넘어진 상대를 메쳐 2점을 추가했다. 4-0으로 점수를 벌린 김형주는 재차 태클로 2점을 올려 1피리어드를 6-0으로 마치며 승기를 굳혔다. 2피리어드에선 치열한 몸싸움 끝에 수비에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그동안 많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던 김형주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 아시안게임으로 여겼기에 동메달 획득의 의미는 더욱 빛났다.

대회 개막을 두 달 앞두고 왼쪽 어깨 근육을 다침 김형주는 극심한 통증을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대회에 임했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마침내 극적으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다만 제주도청 소속 팀동료 엄지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에게 2-5로 패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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