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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22일~23일 제주 관통 예상
최대풍속 39㎧ 강도 '강'의 중형급 태풍
22일부터 비 시작 400㎜ 이상 내리는 곳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8.20.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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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오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새벽 사이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0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6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39㎧, 강풍반경 360㎞로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이다.

 예상 진로는 21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170㎞ 부근 해상에 당도하고,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1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후 23일 오후 3시 군산 동북동쪽 약 30㎞ 육상으로 북상한다.

 이에 따라 제주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새벽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될 경우 태풍 솔릭의 진로가 서쪽으로 꺾일 수도 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솔릭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로 인해 22일 오후부터 23일 사이 해안 시간당 30㎜, 산지 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지역에 따라 40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며 "강풍은 21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자 강해지다가 22일에는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1일 밤을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 제주도(추자도 제외)에는 강풍 예비특보, 제주도앞바다(북부 제외)에는 풍랑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한편 태풍은 솔릭은 지난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 이후 2년 만에 제주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차바로 인해 제주시 한천이 범람해 차량 수 십여대가 침수되고, 어선이 전복되는 등 제주에서 6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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