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 붙여 바람솔솔 부채 만들었어요"

"냅킨 붙여 바람솔솔 부채 만들었어요"
안덕청소년문화의집 '혼디드렁'
주간보호센터 방문해 봉사활동
  • 입력 : 2018. 08.20(월) 16:28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안덕면(부면장 이맹헌)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동아리 '혼디드렁'은 최근 안덕면 소재 아름재가장기요양기관 주간보호센터(대표 염지연)를 방문해 '냅킨부채 만들기', '손마사지', '말벗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혼디드렁 회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10여명의 어르신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맞아 냅킨을 이용해 '냅킨부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알록달록 다양한 냅킨을 직접 어르신들이 손으로 고르고 원하는 모양을 오리거나 붙이고, 어르신의 이름을 직접 적는 등 개성 있는 부채를 함께 만들면서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했다.

또 부채를 만든 후에는 동아리 회원들이 손 마사지를 해 드리면서 말벗이 돼 드리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동아리 회원들은 이 밖에도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보호센터 주변을 청소하는 등 환경 정비 봉사도 실시했다.

안덕청소년문화의집과 아름재가장기요양기관 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 협약을 통해 동아리회원들이 매월 1회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07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