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증가 지속

제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증가 지속
배출량 늘면서 수거 지연되기도
날짜 지켜서 신고필증 부착해야
  • 입력 : 2018. 08.20(월) 16:15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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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량이 1일 평균 2016년 371개, 2017년 496개, 2018년(8월15일 현재) 597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때문에 수거도 다소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일부 클린하우스에서는 무단투기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수거가 지연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형폐기물 배출량 증가로 인해 수거가 지연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수거를 최대한 빨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고 배출방법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waste.jejusi.go.kr)에서 가능하다.

 또 배출할 날짜와 배출장소를 정확히 기재해 신청하고, 배출장소는 5톤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한 곳으로 지정해 건물 및 대문 밖으로 배출해야 한다.

 배출은 배출일자를 지켜 신고필증을 물품별로 각각 부착해 배출하고, 이사 시 다량으로 배출을 하는 경우에는 다른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수거는 신청량에 따라 3~5일 정도 소요된다.

 지역별 수거일은 노형동, 연동, 이도1·2동, 건입동, 일도1·2동, 오라동은 월, 수, 금요일에 수거된다. 아라동, 도남동, 용담1·2·3동, 삼도1·2동, 화북동, 삼양동, 외도동, 도련동은 화, 목요일에 수거된다. 애월읍, 한림읍, 이호동, 도두동, 해안동, 월산동 등은 월, 화요일에, 구좌읍, 조천읍, 봉개동은 수, 금요일에, 한경면은 목요일 수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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