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화순항 남쪽 해상서 응급환자 이송

서귀포해경, 화순항 남쪽 해상서 응급환자 이송
  • 입력 : 2018. 08.20(월) 15:56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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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향해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생겨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서귀포 남서쪽 53㎞ 해상에서 말레이시아에서 평택으로 향해 중이던 LNG선 A호의 선원 제모(62·부산)씨가 크레인 모노레일 작업 중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압착돼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A호를 화순항 인근해상으로 북상하도록 유도한 후 화순항 남쪽 5.5㎞ 해상에서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제씨를 화순항으로 이동시켰다.

제씨는 화순항에서 119구급차로 제주시 소재 모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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