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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를 생태도로로?… "토론회 해보자"
제주도내 시민사회·정당단체 기자회견
"생태도로 실체 없어"… 공개토론회 제안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8.17. 1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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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사람들과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는 시민모임',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은 17일 제주시 구좌읍 확·포장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도정은 당장 공사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내 시민사회·정당 단체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현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곶자왈사람들과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는 시민모임', 노동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은 17일 제주시 구좌읍 확·포장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공사 중단을 약속했지만 잘려나간 삼나무의 그루터기를 제거하고 높이 2m의 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원희룡 도정은 당장 공사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의 명분에 대해 '관광객과 성산읍지역 및 성산항 농수산물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라고 밝힌 바 있다"며 "또 성산읍 주민들도 '관광객들이 렌터카를 아무 곳에나 주차하고, 고사리 철에는 도로 양쪽이 주차장을 방불케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이는 왕복 4차선 도로의 2차선은 도로로 이용하게 하고 나머지 차선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며 "렌터카와 고사리철 불법 주정차 문제는 비자림로 구간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면 해결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원희룡 지사는 생태도로라는 말로 삼나무를 더이상 베어내지 않을 것처럼 말했다"며 "그렇다면 생태도로의 실체가 무엇인지 토론회를 개최해 가려보자"고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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