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년 전통의 일본 소면 제주서 맛본다

350년 전통의 일본 소면 제주서 맛본다
제주올레, 25~26일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
규슈올레 길 열린 일본 미나미시마바라시와 함께
  • 입력 : 2018. 08.16(목) 17:0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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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전통의 일본 소면을 제주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규슈 올레 길이 있는 일본 최고의 소면 산지인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시와 함께 오는 25~26일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손으로 늘려 만드는 시마바라 수연(手延)은 미나미시마바라의 대표 특산품이다. 쫄깃함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매끈함이 특징으로, 3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면을 만드는 제면사들은 전통 제조법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특별한 제조법을 익힌 장인들로 알려져 있다.

 팝업 레스토랑의 메뉴는 주재료인 수연 소면을 주재료로 만든 초계국수와 제주 야채 튀김이다. 특히 수연 소면을 주 재료로 한 메뉴 개발과 요리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셰프들이 맡는다.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은 25일 오전 11시~오후 2시와 오후 5~8시, 26일 오전 11시~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는다.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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