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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가운전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
제주관광공, 롯데렌터카 임대현황 확인 결과
올 7월까지 4160대 임대 전년보다 23.2%↑
싱가포르·말레이·홍콩관광객 등 70% 점유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8.16.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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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기차 자가운전 상품 운영

렌터카를 직접 운전해 제주여행에 나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렌터카 업계 중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롯데렌터카의 임대현황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외국인이 임대한 렌터카는 41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783대), 2016년보다는 29.8%(954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AJ, 한진, SK, 제주 등 타 대형렌터카 업체들은 외국인 관광객 임대 비중이 낮아 별도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다고 제주관광공사는 밝혔다.

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의 70%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30%는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의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인 관광객은 제네바 협약국과 비엔나 협약국에 포함되지 않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국내에서 렌터카를 임대할 수 없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중국의 방한금지 조치와 북한 이슈 등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013년 이후 꾸준하게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제주를 찾는 개별 외국인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관광공사는 분석했다. 또 지난 6월 도내 렌터카 업계와 공동으로 전기차를 활용해 싱가포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렌터카를 활용한 자가운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영어 홈페이지와 기도실 등 기반을 구축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었다"며 "외국인 렌터카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기차 등을 활용한 자가운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고부가가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렌터카 업계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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