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빚은 제주신화 가믄장아기 사연

음악으로 빚은 제주신화 가믄장아기 사연
자작나무숲 롱롱콘서트… 피아노 기증 프로젝트
  • 입력 : 2018. 08.16(목) 09:1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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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와 제주신화를 음악에 담아온 자작나무숲 롱롱콘서트.

제주어와 제주신화가 오래 오래(long long)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롱롱콘서트'를 진행해온 클래식 음악단체 자작나무숲이 이번에는 가믄장아기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이달 18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돌코롱 콘서트-감은장아기'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러 빛깔 악기로 제주신화 속 가믄장아기에 얽힌 이야기를 음악으로 창작해 들려준다. 첫 롱롱콘서트에서 다룬 설문대할망에 이어 제주 설화의 가치를 음악으로 새길 수 있는 자리다.

입장료는 1000원. 수익금 전액은 피아노 기증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작나무숲은 지금까지 이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8대의 피아노를 문화 소외지역이나 단체에 기증해왔다. 문의 010-2691-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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