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 매립장서 화재

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 매립장서 화재
2시간 20분만 완전 진화...초기 발견해 큰불 막아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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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소방대원이 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 매립장 야적장에서 잔화 중에 있다. 조흥준 기자

16일 오전 4시 49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 매립장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4시 30분쯤 쓰레기 매립장 내 야적장을 순찰 중이던 직원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차량과 굴삭기 등 장비 10여대를 동원해 오전 7시 8분쯤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야적장 165㎡ 내 폐기물이 불에 탔다.

매립장 관계자는 "당직 직원이 순찰 중 자연발화로 보이는 불을 발견해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며 "바람이 강한 데 초기에 화재를 발견해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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