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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이탈리아 고속도로 교량 붕괴 26명 사망
35대 차량 한번에 추락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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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고속도로 교량 사고 현장.

14일(현지시간) 오전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 주 제노바 A10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모란디 다리 붕괴 사고로 최소 2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리구리아 주 당국은 붕괴 현장에서 두 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고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16명 가운데 한 명이 끝내 숨져 사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이탈리아 현지 ANSA통신은 소방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 총 35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너진 교량 구간은 길이 약 80m 길이로 당시 다리 위에 있던 승용차와 트럭 등 약 35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량 아래와 인근에는 주택과 건물, 공장 등이 있었지만, 다행히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가 이들 주택과 건물 등을 덮치지는 않았다.

1968년 완공된 모란디 다리는 탑에 교량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장교로 총 길이는 1.1㎞에 이른다. 프랑스, 밀라노를 잇는 A10 고속도로에 있는 이 다리는 제노바를 포함한 이탈리아 북부 도시들과 리구리아 해변을 연결하는 분기점에 위치해 있어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 다리는 2016년 보강공사를 했지만 2년 만에 사고가 나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탈리아 검찰은 즉각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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