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비자림로 교통량 분석 '갑론을박'

[뉴스-in] 비자림로 교통량 분석 '갑론을박'
  • 입력 : 2018. 08.16(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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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어" vs "급증 확인"

○…경관 파괴 논란을 일으킨 비자림로 확장 공사와 관련해 도로 확포장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교통량 분석을 놓고 갑론을박.

홍명환 제주도의원은 "지방도 교통량 조사 결과 비자림로는 교통량이 가장 적은 편이었다"며 "후순위여야 할 도로를 먼저 확장하는 것은 확정되지도 않은 제2공항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지적.

반면 제주도청 관계자는 "비자림로는 지난해 조사 당시 교통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며 "또한 2013년 사업을 결정할 때는 제2공항이 거론되지도 않았다"고 반박. 표성준기자

도립미술관장 오늘 퇴임식

○…2016년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임기제 지방서기관으로 임명된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이 16일 2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질 예정.

도립미술관장은 당시 모집 공고에 '근무실적 등이 우수해 계속 근무가 필요한 경우'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제주도는 임기 만료일인 15일을 하루 남겨둔 지난 14일에야 연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통보.

이에따라 차기 도립미술관장 선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제주도는 퇴임식 날인 16일 신임 관장 모집 공고를 낼 계획. 진선희기자

주차난 해소 온라인 토론방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묻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심 주차난 해소방안'이란 주제로 온라인 현안토론방을 운영.

토론 참여는 제주시 홈페이지의 현안토론방에 접속해 의견을 개진하면 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

제주시 관계자는 "여전히 도심과 주택가 등에서 주차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주차문제를 완화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전언. 손정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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