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일본 자매도시 간 공무원 파견교류 활발

서귀포시-일본 자매도시 간 공무원 파견교류 활발
  • 입력 : 2018. 08.14(화) 13:16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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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일본과 중국 교류도시와 관광·스포츠·행정 분야 등 각종 해외 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시 간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매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우호 협력 도모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상호파견 근무에 일본 자매도시인 가라쓰시의 야나기 료우타(남·31)와 기노카와시의 이베 마사후미(남·24)씨가 서귀포시에서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수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국어 사랑이 각별해 지난달 15일 한국어능력시험(토픽)을 응시해 야나기 료우타(토픽 4급), 이베 마사후미(토픽 2급, 만점 획득)씨가 각각 합격했으며, 파견연수기간 동안 윗 단계 합격을 목표로 한국어 공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는 파견 직원들이 연수하는 동안 ▷양 시 우수시책 벤치마킹 자료 수집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협력업무 지원 ▷가정문화 체험을 위한 홈스테이 실시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문화체험 기회제공 ▷지역 내 시민대상 프로그램 체험기회 제공 ▷교육기관 보조교사 활동기회 부여 ▷서귀포시 종합관광안내소 자원봉사활동 ▷K2H프로그램참가(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등의 연수를 선택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일본 가라쓰시(1996년~현재 19명)와 기노카와시(2008년~현재 10명), 중국 진황도시에 올 2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공무원을 파견연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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