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서귀포시,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
전체업소의 5% 이내서 지정 예정
  • 입력 : 2018. 08.13(월) 13:2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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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이달 20일부터 9월 7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시설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모범음식점은 지정신청을 받은 후 현지 방문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1일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은 주방·영업장·식재료 보관시설 등 업소의 위생관리상태, 외국어 혼용 메뉴판 비치,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를 비롯해 남녀전용 화장실 설치,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여부 등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에 한해 지정된다.

 현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148개소로, 올해 지정예정업소는 전체업소(4165개소)의 5% 이내다. 지정기간은 1년으로 현재 지정업소도 재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상수도 요금 감면(사용량의 5~40%),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지원, 지정 후 2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제작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위생관리담당부서(760-2431, 2432)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763-60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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