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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켜나간 태풍… 제주 당분간 폭염 지속
중국 상해로 방향 틀며 제주 영향 無
기상청 "33℃ 이상 무더위 이어질 듯"
12일 비 내렸지만 지역별로 달라 희비교차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8.12.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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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됐던 제14호 태풍 '야기'가 제주를 비켜 중국 상해 방향으로 경로를 틀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심기압은 992헥토파스칼의 소형태풍 야기는 12일 오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60㎞ 부근 해상에서 중국 상해 방향으로 서북서진하면서 제주에 사실상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당초 야기는 제주를 거쳐 서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돼 제주에 폭염을 식혀줄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 기대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2일 발생한 제15호 태풍 '리피'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으로 북서진하고 있지만 기상청은 14일 오후 3시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3℃ , 한림 34.9℃ , 외도 34.3℃, 성산 31.6℃ , 서귀포 31.3℃, 월정 32℃ 등 제주도(산지·추자도 제외)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과 14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산지에는 13일 오전까지 10~50㎜의 비가 내리겠다"며 "당분간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33~35℃ 내외로 폭염이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 온열질환 농·수·축산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북부 41.1㎜, 산천단 29㎜, 남원 4.5㎜, 표선 2㎜ 등의 비가 내렸다. 하지만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구좌읍 등의 지역에는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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