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조합장 선거관련 세미나가 마련됐다.

　한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선거연구소가 주관한 '조합장 선거 당선전략 특강(제2회 전국 조합장 선거 세미나)'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조합장선거법의 권위자인 안병도 고문(대륙아주법무법인,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관리관)과 1회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강사로 활동한 남대니 한국선거연구소장, 김용상 교수(원광대) 등이 세미나 강사로 나섰다.

　세미나는 첫날 '동시조합장선거 기초 안내'와 '위탁선거법-당선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고, 둘쨋날은 ▷나는 왜 조합장이 되어야 하는가?(강의/실습) ▷이미지 업(UP) 및 디자인 사례 ▷온라인 홍보방법(강의/실습) 등에 대한 강좌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