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동쪽 해상서 어선 조업 중인 50대 선원 쓰러져

서귀포 남동쪽 해상서 어선 조업 중인 50대 선원 쓰러져
  • 입력 : 2018. 08.12(일) 16:20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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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귀포 남동쪽 280㎞ 해상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강모(55·서귀)씨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인근서 조업 중이던 같은 선단의 선장이 감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응급처치를 했으나 정신이 혼미하다고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5002함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강씨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이송했으나, 강씨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

서귀포해경은 동료 선원이 강씨가 양망 중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하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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