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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북한 북부 관통 가능성 높다
14일쯤 서울 등 영향..폭염 기세 꺾을 수도
13일 제주도 가장 근접..직접 영향 없을 듯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8.10.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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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예상진로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야기'가 북한을 관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10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기압 994hPa,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으로 시간당 16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야기'는 계속 북서진하면서 1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고 13일 오전 9시쯤에는 제주도 왼쪽 해상을 지나 서귀포 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가장 제주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야기'는 8일까지만 해도 중국 상하이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3일 서귀포 해상에서 서해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된 후 9일 오후 예보에서는 한반도쪽으로 더 틀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예보에서는 14일쯤 다시한번 방향을 틀어 신의주 방향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12일 오후부터 제주도 먼바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전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야기'가 북상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기압의 배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범위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기압 배치에 영향을 줘 무더위를 식혀줄 효자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태풍 '야기'의 진로가 불투명하지만 야기가 한반도를 관통하면 폭염은 한풀 꺾이는 정도를 넘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이 초래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다.

'야기'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별자리 '염소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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