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안덕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민대학 제4회 인문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명상춤 전문가 송순현씨를 초청해 강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는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안덕면에서 진행되며 '저절로 명상(신선)춤'을 주제로 직접 명상과 명상춤을 추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순현 강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정신세계사와 정신세계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30여년간 명상과 힐링 분야 교육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명상 분야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월간 정신세계 창간, 월간 웰빙라이프 창간 등'저절로 신선춤'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평생교육지원과(760-3873).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 증진에 좋은 명상에 대해 알아보고 명상에 춤을 접목한 명상춤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