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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판매 중국인 때문에 늘었다?
2분기 소매판매동향… 면세점 매출 증가 영향
서비스업생산 2.9%↑ 서울 이어 비교적 호조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8.09. 1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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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제주지역의 소매판매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2/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10개 시·도에서 증가했지만 6개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제주(17.4%), 서울(7.0%), 인천(3.4%) 등은 면세점,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잡화·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 제주지역의 증가세는 전분기(6.6%) 보다 10.8%p 확대됐다.

 가장 많이 증가한 제주지역인 경우 대형마트(-2.3%)는 감소했지만 면세점(57.9%), 승용차·연료소매점(13.4%), 슈퍼·잡화·편의점(8.2%)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면세점 외에도 슈퍼마켓 및 편의점의 소매판매액지수가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2% 늘고 승용차 및 연료 소매점의 소매판매액지수가 13.4%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가 활기를 띠었다.

 제주의 2분기 소매판매액 총지수는 127.4로 1년 전보다 17.4% 늘었다. 2010년 통계를 작성한 후 제주의 소매판매액 총지수와 증가율은 올해 2분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등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다시 늘어나면서 면세점 영업이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서울(4.3%), 제주(2.9%), 인천(2.5%) 등은 금융·보험, 도소매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율이 높았다. 제주지역의 증가세는 전분기(5.5%) 보다 2.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금융·보험(11.5%), 정보통신(4.3%), 도소매(2.6%), 전문·과학·기술(2.0%), 교육(2.1%) 순으로, 제주는 금융·보험(14.2%), 도소매(6.3%), 보건·사회복지(4.2%), 숙박·음식점(2.5%), 협회·수리·개인(8.9%) 순으로 증가했다. 금융·보험은 대출 및 주식거래 증가가, 도소매는 면세점 매출 증가의 영향이다. 하지만 정보통신(-5.3%), 예술·스포츠·여가(-5.2%), 교육(-1.4%)은 감소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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