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인문학' 정부지원사업 선정

'제주, 올레길 인문학' 정부지원사업 선정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24일까지 수강생 모집
  • 입력 : 2018. 08.09(목) 13:0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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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 '2018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문과학연구소는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매년 1억4280만원, 제주도로부터 2000만원 등 모두 1억6280만원을 지원받아 제주지역의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는 제주문화와 정체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개 분야로 정신문화유산인 제주신화, 제주의 몽골문화, 지방관들과 유배 지식인들의 영향, 해녀문화, 제주 4·3사건 관련 역사 등이다.

강좌 운영기간은 9월6일부터 12월6일, 내년 3월7일부터 4월18일까지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벤처마루에서 이뤄진다. 다만 9월27일은 추석연휴 등의 이유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kwonssong@jejun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 064)75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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