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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8. 08.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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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다양한 복지제도 개편이 있었지만 생활고로 추정되는 비극이 여전히 잇따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의 변화, 실직·질병·소득상실 등으로 인한 가족 해체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일상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능동적 발굴 체계를 구축할 것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내서 돕는, 지역의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2016년 1월에 처음 구성됐으며 제주에서는 현재 43개 읍면동 현장에서 87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하는 '복지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과정이다. 이 과정은 제주대학교와 협약해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사회복지의 이해와 마인드 함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타시도 우수 사례, 민관협력 주민참여 성공사례 등이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결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끄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

아카데미는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 씩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제주시는 매주 목요일 벤처마루에서, 서귀포시는 매주 금요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려 봉사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거친 뒤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읍면동 인적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숙 제주도 복지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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