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서귀포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입력 : 2018. 08.08(수) 15:4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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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말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서귀포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서귀포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 34개소(서귀포 12·성산 16·화순 6)로 특별·불시 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 발굴 및 이용자 안전규칙 준수 계도를 할 계획이다.

또 개인 레저활동자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의식 고취, 안전위해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두 서귀포해경 서장은 "출항 전 레저기구 점검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레저활동 중에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서귀포 지역 내 수상레저사고는 2016년 16건, 2017년 32건, 올해 10건 등 총 58건으로 기관정비불량, 운항부주의, 조종 미숙 등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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