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입력 : 2018. 08.08(수) 12:53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와 서귀포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북 콘서트는 '책 읽는 서귀포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2018 서귀포 시민의 책 선정도서 중 대표도서인 '시인의 밥상'의 저자 공지영씨를 초청, '소박한 밥상하나, 오래된 생각하나'를 주제로 지리산 산자락 자연에서 만들어낸 따뜻한 밥상을 통해 나누는 진솔한 삶과 사랑 이야기를 펼치게 된다.

　서귀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 이경주 위원장의 색소폰 협연으로 시작하는 콘서트는 강연회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무료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삼매봉도서관(760-367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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