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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조기(11~14일) 연중 해수면 가장 높아진다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8.08. 1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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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8월 대조기(11~14일)에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안저지대 침수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침수예상지역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면이 높아지는 이유로는 여름철 고수온,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 요인이 있다. 이번 8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부피가 팽창한 바닷물에 그믐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믐은 지구·달·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시기로, 달·태양이 바닷물을 끌어당기는 힘과 함께 조차가 커지면서 해수면의 상승-저하 폭이 평소보다 커지는 것을 일컫는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12일은 남해안(완도, 마산 등)과 제주지역에서, 13일은 서해안 지역(인천, 군산, 목포 등)에서 해수면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 목포, 마산(창원) 등 일부지역은 지난 ‘슈퍼문’ 대조기에 이어 침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천 지역의 해수면은 최대 979cm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침수 가능지역은 거문도, 고흥발포, 군산, 대산, 창원(마산), 목포, 보령, 서귀포, 성산포, 안산, 안흥, 어청도, 여수, 영광, 위도, 인천, 장항, 제주, 진도, 통영, 평택, 흑산도 등 22개소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그간 지자체를 통해 침수사례가 접수됐던 제주시 이호동 등 전국 7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팀은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별 침수범위를 확인하고 발생시간과 높이 등을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고조정보서비스의 ‘4단계 고조정보 높이기준’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실시간 고조정보서비스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www.khoa.go.kr /hight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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