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섬의 숨겨진 꽃 보물을 찾아

제주섬의 숨겨진 꽃 보물을 찾아
8일부터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입력 : 2018. 08.08(수) 08:5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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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8일부터 '제주의 숨겨진 꽃 보물' 특별전을 연다.

제주에는 18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고 그 중 희귀식물 290여종이 지정 보호되고 있다. 말 그대로 '식물의 보고(寶庫)'이자 '보물섬'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 희귀식물 30여점을 선별해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검은별고사리' 등 25종의 채색 세밀화, '전주물꼬리풀' 등 6종의 표본 전시, 멸종위기종 영상, '금자란' 등 10여종의 모형이 나왔다.

정세호 관장은 "특별전을 통해 제주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곳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청정 제주를 잘 보존해 후대에 전할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64)710-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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