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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중증장애의원 의정활동 지원 활발
제11대 도의회 들어 3명 동시 입성
의정도우미 채용 완료… 타시도 문의
전동휠체어 구입·자동문 등 시설 개선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8.07. 18: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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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사상 가장 많은 3명의 중증장애 의원이 동시에 입성하면서 도의회가 이들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제주도의회 사상 가장 많은 3명의 중증장애 의원이 동시에 입성하면서 도의회가 이들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조례에 근거해 이미 시행 중인 의정도우미 제도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에서도 도입하기 위해 문의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간제근로자(의정도우미) 채용 공고'를 통해 장애등급 1~3급의 중증장애의원 3명을 보조하기 위한 의정도우미 3명을 채용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5월 제정한 '중증장애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의정도우미를 채용하고 있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10대 의회 때 중증장애 의원의 도의회 입성을 계기로 의정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에 근거해 의정도우미를 채용하고 있다"며 "최근 충청남도의회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해오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의정도우미 제도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용된 의정도우미의 근무기간은 기 확보된 예산 때문에 올해 12월 31일까지이지만 도의회는 내년에도 즉시 연장 채용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노동부 해석에 근거해 의정도우미가 기간제근로자임에도 의원 임기에 맞춰 연장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중증장애 의원들의 도의회 활동에 제약이 되는 시설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우선 도의회는 지난해 의사당 건물 입구를 자동문으로 교체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의원회관 건물도 자동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계단형인 본회의장 의원석 중 가장 앞좌석을 경사로로 만들어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휠체어에 의지한 장애의원들의 현장 방문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담차량을 렌트하기로 했으며, 청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도 1대 구입하기로 했다.

 또 다른 도의회 관계자는 "의정도우미 채용 인건비와 별도로 올해 추경에만 약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증장애 의원들을 위한 시설 개선과 장비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의사당 건물 화장실과 본회의장 내 단상 등 건물 구조(면적)상 불가능한 부분을 제외하면 가능한 모든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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