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경제
제주 토지거래↓… 면적당 거래금액 ↑
올 상반기 8299건 거래 전년보다 13.0% ↓
㎡당 거래가 16만4000원…4년만에 세곱절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8.07. 13:52:14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올들어 제주도 토지 거래 총량은 줄었으나 면적당 거래 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토지·건물 실거래가앱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도 순수토지 거래신고 건수는 8299건(지분거래 포함, 계약일 기준)으로 2017년 상반기 거래건수 9538건 대비 약 1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신고된 총 거래 면적은 약 890만㎡로 2017년 1181만㎡ 대비 24.6% 감소했다. 총 신고 금액도 1조4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854억원 대비 13.3% 줄어들었다. 다만 거래금액을 거래면적으로 나눠서 구한 면적당 거래가액은 2018년 상반기 ㎡당 16만4000원으로, 2017년 상반기 14만3000원 보다 15% 정도 증가했다. ㎡당 거래금액은 2014년 상반기 6만1000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올 상반기 최고가에 거래 신고된 토지는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산3번지 일대 목장용지 4만4529㎡로 지난 5월 87억5200만원에 거래됐다. ㎡당 거래가격은 19만6547원이다. 최대 면적 단일거래 역시 4월에 거래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산73번지 목장용지로 총 31만 215㎡가 65억1452만원에 거래 신고 됐다. ㎡당 거래가격은 2만1001원이며 매입자는 제주개발공사로 알려져 있다.

2월에 거래된 제주시 노형동 1293-3번지 상업나지 199.4㎡는 20억3400만원으로 ㎡당 1020만원을 기록해 상반기 ㎡당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물건이 됐다

밸류맵 관계자는 "제주도내 토지분할 제한 및 외지인 농취증 발급 강화 등 부동산 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금리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면적당 단가는 상반기에도 15%가량 상승하면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제주의 경우 개발 제한 규제가 많고 이에 따라 인접지역이라도 거래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실거래가 참조는 물론 현장 방문 및 규제 사항들도 반드시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