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재정경제연구회가 의회사무처에 등록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재정경제연구회는 참여의원을 모집하고 6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선출한 뒤 정관(회칙)을 인준하는 한편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대표에 이경용 의원, 부대표에는 박호형·오영희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김태석 의장과 함께 이상봉 의원, 초선의 강민숙·강충룡·고은실·김경미·문종태·양영식·이승아 의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연구회 대표에 선출된 이경용 의원(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참여의원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운영 현황 및 경제정책 방향 등 재정경제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재정운영의 책임성·효율성·합리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제주경제의 발전 모델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