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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구 중 2곳은 ‘한 지붕 두 구직자’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8.07. 1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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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가구 중 2가구는 한 가구 내 연령이 다른 구직자가 2명 이상 존재하는 이른바 ‘한 지붕 두 구직자’의 모습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플랫폼 알바콜은 13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우선 ‘귀하의 가정에는 세대가 다른 구직자가 2명 이상 있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 답변은 ‘그렇다’가 43%, ‘아니다’가 56%였다.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은 한 가정 내 세대가 다른 구직자가 2명 이상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구직자를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20대 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23%), 50대(19%), 60대13%), 40대10%) 순으로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2030 구직자가 52%로 과반을 차지하는 가운데 40대 이상 구직자도 총 42%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다만, 연령별 “희망직종”과 “희망고용형태”는 다소 양상이 달랐다. 가장 희망하는 직종은 사무직(44%), 전문직(25.1%), 서비스직(17.6%), 노무직(6.6%) 순서였다. 그 중 ‘사무직’은 연령별 고른 선택을 받았지만 ‘서비스직’은 40대서, ‘노무직’은 60대와 70의 선택률이 상당히 높았다.

연령별 선호도 차이는 희망고용형태에서 극명해졌다. 가장 희망하는 고용형태는 전일제_경력직(46.9%)> 전일제_신입직(34.4%), 시간제_아르바이트 포함(13.5%) 순이었다. 전일제(합계 81.3%) 희망비율이 시간제 대비 6배 이상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전일제_신입직의 경우 20대의 응답률이 69.8%로 가장 높았다. 반면 시간제(아르바이트 포함)를 선택한 연령별 비중은 20대 6.6%에 비해 40대 22.2%, 50대20.9%, 60대 16%로 확인됐다. 시간제를 가장 희망하는 연령대는 40대로 20대 비해 최대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31%는 구직활동 중 세대 간 경쟁을 체감했다고 털어놓았다. 일부는 세대 간 경쟁으로 구직에 실패한 경험도 있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한 지붕 두 구직자 추이에 맞춰, 세대 간의 불필요한 경쟁보다는 세대 간 상생해 구직난을 타개할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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