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논술대회 논리적 문제해결력 향상 도움"

"JDC 논술대회 논리적 문제해결력 향상 도움"
참가자 대상 효과 설문조사 결과 90%가 "도움된다" 응답
"JDC 논술대회 등 미래인재양성 지원 사업 계속 지원을"
  • 입력 : 2018. 08.06(월) 18:2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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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DC 전국 중·고등학생 논술대회'가 학생들의 실전감각과 창의·논리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제주제일고에서 열린 논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JDC와 함께하는 논술대회·논술학교 효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158명)의 90%가 "도움이 된다('매우 그렇다' 55%, '그렇다' 35%)"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응답률은 7%였고, '아니다' 2%, '전혀 아니다'는 1%에 불과했다.

 특히 학생들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0년째 개최되고 있는 논술대회를 "잘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9%가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43%, '잘하고 있다' 46%)"고 답했으며, '보통이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각각 5%·6%였다.

 이와 맞물려 학생들은 논술대회 등의 사업 지원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만큼 JDC가 지속적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지원 및 추진해야한다고 봤다.

 '논술대회 등의 사업이 JDC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89%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46%, '그렇다' 43%)"고 대답했으며, 'JDC가 논술대회 등의 사업을 지속 지원 및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93%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52.5%, '그렇다' 40.5%)"고 응답했다.

 또 이번 논술대회 난이도에 대해서는 50%가 '적당하다', 38%가 '어렵다'고 봤으며 '쉽다'는 응답률은 1%, 11%는 '잘모르겠다'고 답했다.

 특히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따라 JDC와 한라일보가 새롭게 추진하면 좋을 교육산업분야로 모의면접, 토론대회, 글쓰기 대회, 코딩분야, 청소년 진로박람회, 인권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신문만들기 사업, 학교 동아리 지원 사업, 해외교류사업 등을 제안했다.

 한편 논술대회 JDC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 논술·면접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제주도교육청의 후원으로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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