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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수립
에너지 취약계층 3000여명 전기료 등 지원
노인일자리 어르신 특별휴무 등 보호활동도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8.05. 10: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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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보되자 8월 한달간 어르신 폭염피해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 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폭염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한 안전확인을 강화(주2회→매일)하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 독거노인(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월부터 전기료를 지원하고, 부채(4500개 )를 보급했다. 또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는 '민간단체 후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169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8000여명)에 대해 7월 중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노인 일자리 휴무 및 단축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혹서기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지침에 따라 월 10시간 단축(월 30시간→20시간), 근무시간 탄력 조정(7시~ 9시)을 실시했지만 전국이 1994년 대폭염 이후 최고 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실외활동 및 출퇴근에 의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12일 공익형·서비스 전문형(7290명) 사업단에 대한 특별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해서는 쿨스카프와 팔토시, 모자, 휴대용 손선풍기 등 사업단별로 폭염 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상황 일일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인력이 활동현장 일일방문 등 활동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낮시간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주말 및 휴일 개방 등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냉방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5~9월(폭염대책기간) 중 480개소 (경로당 406, 복지회관 6, 마을회관 43, 주민센터 19, 읍면사무소 3, 기타 3)가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야간개방과 주말 휴일개방(226개소) 경로당도 확대하고 있다.

 경로당 냉방비는 지금까지 개소당 연 30만원 정액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경로당 면적별 30~60만원을 차등 확대 지원해 총 2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폭염 대비 노인보호 사업 운영실태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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