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양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17·20일 확정

입력 : 2018. 08.03(금) 14:11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양 행정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7일과 20일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오전 열린 제1차회의에서 위원장에 3선의 김희현(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을)의원을, 부위원장에 강충룡(바른미래당,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의원을 선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17일과 20일 갖고,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는 양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모두 끝나는 20일 한꺼번에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교섭단체 및 의장의 추천에 따라 김희현, 문경운, 송창권, 이상봉,(이상 더불어민주당), 김황국(자유한국당), 강충룡(바른미래당), 김창식(미래제주·교육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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