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클리프호텔, 해고자 전원 복직시켜라"

"히든클리프호텔, 해고자 전원 복직시켜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본부 성명
  • 입력 : 2018. 08.02(목) 19:12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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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일 "히든클리프호텔은 노조탄압 중단하고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켜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히든클리프호텔 집단해고 사건에 대해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노동자의 손을 들어줬다. 지노위는 지난달 31일 심문회의를 열었고 집단해고 사건은 지난 1일 부당노동행위-부당해고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히든클리프호텔에 강력히 요구한다.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켜라. 또한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히든클리프호텔이 해고자를 전원 복직시키고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제주도를 위한 호텔로 거듭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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