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새로운 의원연구모임인 '제주웰빙스포츠발전포럼'은 2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대표에 이승아 의원, 부대표에 강충룡 의원 등 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회칙 제정 및 연구사업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제주웰빙스포츠발전포럼은 도의회 차원에서 제주의 스포츠, 도민건강, 도민여가 정책을 연구분석해 제주도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행복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새롭게 창립된 의원연구모임이다. 포럼은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과 강충룡 의원(바른미래당, 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일도1·이도1·건입동),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한림읍),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 임상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안창남 의원(무소속, 제주시 삼양·봉개동)을 포함해 모두 9명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이승아 의원은 "지금은 웰빙, 행복, 건강의 웰니스 시대다. 도민들의 삶의 질 제고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며 "제주도정의 스포츠, 도민건강, 도민여가 정책을 잘 살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