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 대만에 알린다

제주 해녀문화 대만에 알린다
현지 매체 초청 팸투어
  • 입력 : 2018. 08.02(목) 10:25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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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관공사와 제주도는 제주 해녀 문화를 대만에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 언론매체 등을 지난달 31일 제주로 초청해 4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팸투어단은 해녀박물관과 성산포 해녀 물질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한수풀 해녀체험학교를 방문해 제주 해녀와 함께 물질을 체험했다.

이 외에도 요트투어, 투명 카약 등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성산일출봉, 천제연폭포 등을 둘러봤다.

팸투어단은 이번 활동을 담은 해녀문화 홍보영상을 제작해 대만 현지에 소개하고 애플데일리, YAM 뉴스 현지 매체를 통해 해녀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해녀문화는 제주 여성의 강인한 생활력, 특유의 공동체 의식 등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유 문화로서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만 시장에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 해녀문화가 글로벌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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