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인문학과 함께

올 여름엔 인문학과 함께
서귀포학생문화원 '인문 배우다' 운영
송악도서관은 '인문학과 함께 읽기'
청소년 및 지역주민 대상... 수강생 모집중
  • 입력 : 2018. 07.31(화) 15:2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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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과 송악도서관이 '인문학' 강좌를 개설,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인문(人文) 배우다' 강좌를 운영한다.

 언어, 예술, 문학,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4명의 강사(김정희, 안현주, 김윤화, 문영택)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인문학 강연이 이뤄진다.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8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운영되며, 8월 3일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762-4307.

 송악도서관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8년 인문학 함께 읽기'과정을 개설한다.

 '인문학 함께 읽기'는 주제도서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미셀 옹프레 지음)?'를 놓고 책읽기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독서교육가 신혜금 강사가 지도를 맡는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ongak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794-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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