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정치/행정
제주 폭염·가뭄 장기화 전방위 대응 나선다
7월11일 시작 폭염 8월 중순까지 지속 전망
비상Ⅰ단계 발령.. 농업 축산 어린이집 점검
특별교부세 추가·무더위쉼터 확대-연장운영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31. 12:52:52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폭염·가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밀한 매뉴얼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원 지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지속된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분야별로 폭염·가뭄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와 버스정류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현황, 취약계층 및 야외노동자, 농·축·수산 등의 대책들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폭염 상황에서 정류장 시설이나 그늘막 등 각 대응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해 연례적인 대응이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략을 짜는 데 활용하라"며 "앞으로 정책방향에 있어서도 도시 숲 조성이나 가로변 나무 심기, 푸른 도시 가꾸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지속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에 따른 비닐하우스 작업자와 고령 농어업인에 대한 작업을 금지하고, 건설사업장 휴게 시간 준수 등에 대한 안내 및 점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세부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농·축·수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로 시설·장비 지원 방안이 논의됐으며, 폭염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Ⅰ단계를 발령하고 폭염대비 대책 협업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예찰 활동과 부서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 무더위쉼터 480개소(전년대비 5.5%↑)를 확대 지정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개선 ▷라디오방송(5개채널)을 통한 도민홍보 ▷다중이용장소 그늘막 설치(10개소)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2.4억) ▷취약 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1490명) ▷야외근로자 휴게시간 준수 홍보 ▷구급대(30대) 및 펌뷸런스(26대)를 통한 구급상황 관리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폭염에 대비한 특별교부세 3억6000만원을 추가 투입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1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