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레이스, 내달 3일 제주서 본격화

민주당 당권 레이스, 내달 3일 제주서 본격화
  • 입력 : 2018. 07.31(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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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 3인이내달 3일 제주도당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를 펼친다.

민주당은 지난 26일 당 중앙위원회 예비경선을 통해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을 8월 25일 있을 전당대회 본선 후보로 선출했다. 이들은 8월 3일 오후 3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리는 제주도당대의원대회 합동 연설회를 통해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당내 최다선인 7선이자, 국민의정부 교육부 장관과 참여정부 국무총리, 민주통합당 당 대표를 지낸 이해찬 의원은 강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참여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부 장관을 거친 4선의 김진표 의원은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전망이다.

인천시장을 거쳐 대통령 총괄선대본부장,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의원은 새로운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여당 대표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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