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보육시설서 '꿈나무 건강플러스교실'

서귀포보건소, 보육시설서 '꿈나무 건강플러스교실'
3개월여간 30개소 어린이·보육교사 대상
  • 입력 : 2018. 07.27(금) 12:3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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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4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30곳의 아동과 보육교사 1788명을 대상으로 '꿈나무건강플러스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바람직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영양사, 간호사 등 자체강사가 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 신체활동, 음주·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위해 몸튼튼 스트레칭 지도와 흡연 폐해의 조기교육효과를 위해 흡연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부모들의 금연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간접 전파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여한 보육시설 담당교사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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