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선거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본선 진출

민주당 대표선거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본선 진출
  • 입력 : 2018. 07.26(목) 17:28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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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본선에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등 3명의 후보가 최종 진출했다.

민주당은 26일 예비경선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진행했다

이번 민주당 당 대표 후보 경선에는 이인영·최재성·김두관·박범계·김진표·송영길·이해찬·이종걸 의원(기호 순)이 후보로 나섰다.

7선 국무총리 출신의 이해찬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며 당·정·청 회의를 강화해 국정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 초기 인수위원회 격의 국정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경제혁신본부와 정당혁신본부를 설치하겠다"라며 "민주당이 경제도 잘한다는 국민의 신뢰를 얻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역임한 송영길 후보는 "소중한 문재인 정권을 도와 우리 삶을 발전시키고 한 맺힌 분단의 역사를 평화로 전진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5일에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경선을 통해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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