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개선 위해 규제개혁 나선다

기업 환경개선 위해 규제개혁 나선다
제주상의, 6개 분과위원회 구성 출범
  • 입력 : 2018. 07.26(목) 16:15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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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제개선을 통해 경영활동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상의 6개 분과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6일 오후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의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 분과위원회 출범식'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기업 기살리기 운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도내 200여 기업체가 참여한 6개 분과위원회 활동을 가동,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분과위원회 출범식에서는 관광 분과위원장에 홍유식 (주)하나투어제주 대표, 지역개발 분과위원장에 현동수 (주)동원설비 대표, 국제협력 분과위원장에 장승남 (주)아라온제주 대표, 교통물류 분과위원장에 강지윤 (주)삼영교통 대표, 조세금융 분과위원장에 고문화 제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첨단과학기술 분과위원장에 강희석 (주)인포마인드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제주상의는 지난 5월 제23대 집행부 출범이후 6개 분과위원회(관광, 지역개발, 국제협력, 교통물류, 조세금융, 첨단과학기술위원회)를 새롭게 재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분과는 관광산업 정책과 개발, 국제자유도시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게 되며, 지역개발 분과 사회인프라 확충, 건설 및 도시개발 등을 한다. 또 교통물류분과는 도시환경과 교통정책, 유통물류 개선, 전통상권 보호방안을 찾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국제협력분과는 수출 통상정책과 대외경제협력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세금융분과는 중소기업 신용보증과 금융특례 그리고 세제지원 활성화 방안을 찾고, 첨단과학기술분과에서는 IT, BT, CT 분야와 전통산업과의 융복합, 신성장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한편 제주상의는 각 분과위원회별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과제를 조사 발굴해 정부 및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능 등 기업 경영활동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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