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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원지사에 협치 진정성 제기
24일 제363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비판
"의화와 협의없이 정부에 분권모델 추진
협치에 대한 결단·행동에 상반된 행보"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24.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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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협치를 추진하겠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협치를 추진하겠다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제362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제주도가 중앙부처에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의 완성 추진방안(2017~2022)'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제주도는 도민 여론 수렴 과정은 물론 제주도의회와의 협의도 없이 도지사 임기를 5~7년 단임제 또는 6년 연임제로 변경하고. 읍·면·동장 직선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을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태석 의장은 24일 제363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도민사회의 중차대한 사안들을 도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어떠한 협의 없이 중앙정부에 제출된 것"이라며 "해당 상임위원회 지적처럼 민의의 공론화 과정없이 일방적 제출은 불필요한 혼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의회와의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논의과정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최근 원희룡 도지사께서 보여주신 협치에 대한 과감한 결단과 행동에 대한 진정성에 상반된 도정 행보라 하겠다"면서 "행정체제 및 분권모델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정부에 제출돼 도민사회와 의회 그리고 도정 모두가 협치의 모습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를 논의하며 발전시켜 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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